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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13살 연상 아내 데보라에게 밸런타인데이 사랑고백 둘의 러브스토리

2023. 2. 15. 09:57해외핫이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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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13살 연상 아내에게 밸런타인데이 사랑고백 둘의 러브스토리

'울버린' 휴잭맨(54)이 밸런타인데이에 13살 연상 아내인 데보라 리 퍼니스(67)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해피 밸런타인 러브. 당신은 어디를 가든 방을 밝게 비춰요. 당신의 유머, 관대함, 지혜, 정신이 매우 밝게 빛나죠. 우리의 28번째 밸런타인데이를 축하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휴 잭맨 부부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는 표정. 이들 부부에게는 13살 나이차는 여전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나보다. 둘의 한결같은 사랑이 부럽기만하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1995년 호주 TV 시리즈 'Corelli'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휴 잭맨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이었고, 데보라는 이미 호주내에서 유명한 스타였다. 휴 잭맨은 데보라를 처음 본 지 2주만에 '이 여자와 평생을 함께 하겠구나'라는 직감이 들었고, 4주만에 고백을 하기에 이르렀다.

휴 잭맨: 나는 당신에게 반했습니다. 얼른 털어낼게요. 미안합니다.

데보라: 네? 저도 당신에게 반했어요.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연애를 이어갔지만, 당시 39세였던 데보라는 자신보다 13살 연하인 26살 휴 잭맨을 만나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다. 30살 이하의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철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이 때문에 이별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휴 잭맨은 직접 주문 제작한 반지로 데보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11개월만에 1996년 4월 11일 호주의 멜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바로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두 번의 유산, 체외 수정 등 의학의 도움을 받으며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아이 없이 지낸지 4년의 시간이 지나갔고, 휴 잭맨과 드보라는 입양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래서 2000년에는 '오스카 맥시밀리언'이라는 남자 아기를 입양했고, 2005년에는 '에이바 엘리엇'이라는 여자 아기를 입양했다.

휴 잭맨은 2004년 미국 브로드웨이 어워즈인 토니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제 아내에 대한 이야기부터 할게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만일 그랬다 해도, 이렇게 즐기며 해낼 수 없었을 겁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아내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까지도 변함 없는 둘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다.

한편, 휴 잭맨은 라이언 레이놀즈(46)와 함께 2024년 9월에 개봉하는 '데드풀 3'에서 울버린 역을 맡아 복귀한다. 데드풀 시리즈는 3편부터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미지: 휴 잭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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