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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모내기 클럽, 탈모는 놀림감 아니다 한국만 감춰

2023. 2. 4. 13:34TV 프로그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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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모내기 클럽, 탈모는 놀림감 아니다 한국만 감춰

박명수가 MBN LG 헬로비전 신규 예능 '모내기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탈모에 대해 "우리나라는 머리 없다고 놀림받는 게 있다. 이거 되게 기분 안 좋다. 차라리 감추지 말고 시원하게 다니면 놀림받는 일도 없을 것 같다. 교육 자체를 잘 해야한다. 대머리는 놀림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난 아직까진 탈모인은 아니지만 박명수의 생각에 일정부분 공감한다. 탈모 뿐만 아니라 외모의 한 부분이 놀림의 대상이 된다면 무척 속상하다.

그런 의미에서 '모내기 클럽'은 탈모인들이 더 이상 놀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돕고, 탈모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모내기 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모여,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박명수, 장도연, 김광규가 MC를 맡았다.

박명수는 '모내기 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의 천만명이 탈모에 대해 고민, 관심이 있다. 탈모가 어떻게 보면 심각한 문제다. 외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만 머리가 빠지는 걸 창피하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획기적인 기획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이 잘 안된다면 있는 머리도 다 빠질 것 같다는 박명수의 고뇌가 담긴 '모내기 클럽'은 2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지: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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