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분노, 케이티가 싱글맘이라니? 루머 적극 해명 GQ코리아 3월호 화보 인터뷰

송중기 분노, 케이티가 싱글맘이라니? 루머 적극 해명 GQ코리아 3월호 화보 인터뷰

GQ코리아 3월호에 송중기의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송중기는 결혼과 2세 소식에 대해 "평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다"면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진심은 들썩이고 있다"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그리고 송중기에게 케이티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대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오늘 인터뷰는 시간도, 지면도 한정적이니까 다 말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다. 이를테면 제가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철학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그게 맞다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주는 여자다. 곁에서 "저답다"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친구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송중기는 결혼 전 케이티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떈 솔직히 화가 났다. 이 친구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 분노가 점점 커지다 그 분노마저 붕괴될쯤, 케이티가 이런 얘길 해줬다.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순 없지만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송중기는 1월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1세 연상인 케이티와 재혼 및 2세 소식을 알렸다.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케이티가 과거 이탈리아 재벌과 교제하면서 딸과 아들을 각각 출산한 싱글맘이다'라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다. 송중기는 이번 GQ코리아 3월호 인터뷰에서 케이티에 대한 루머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밝히게 됐다.

영국 국적의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보코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8세부터 배우로 활동했지만 2019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GQ코리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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