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이상미 어머니 40년간 병간호 우울증 결혼 포기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엄마'역을 맡아 사랑받았던 배우 이상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상미는 구순 어머니를 위해 여주에 조성한 7000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공개했다. 앞에는 양옥이 있고 뒤에는 한옥이 있는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누기 좋은 장소였다. 이상미가 이곳에 자리잡게 된 이유는 구순이 되신 어머니의 건강이 훨씬 좋아지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였다. "엄마가 여기 오시면 기분상으로도 그렇고 훨씬 건강이 좋아질 것 같았다. 제가 와봤더니 물과 공기가 너무 맑아서 저희 어머니께 이 공기를 쐬어드리고 싶었다" 이상미가 마련한 테마파크에 '전원일기'의 '쌍봉 댁'역으로 활약했던 매우 이숙이 찾아왔다...

박소담, 신구 술친구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 볼뽀뽀까지 스타다큐 마이웨이4월 30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신구의 일상에 박소담과 조달환이 등장했는데, 셋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함께 하며 친분이 생겨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한다.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A)에서 수상한 뒤에도 신구를 가장 먼저 만날 정도. 신구와 박소담의 에피소드 하나가 웃겼다. 신구가 '상 받은 거 다 잊고 항상 겸손해라'고 한 뒤, 술 한잔을 한 뒤에 '여러분 얘가 기생충 박소담이다' 라고 외치며 기뻐했다는 것.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으니 이런 걸 본다'며 행복해했다고 한다. 한참 후..

김영임 이상해와 따로 잔다 40년간 시어머니 모셔 공황장애 안면마비 자궁적출 며느리 김윤지와 동대문 시장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국악 대모' 김영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영임은 어머니의 권유로 14세에 고전 무용을 통해 소리를 접했다. 그가 본격적인 소리꾼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건 故 박춘석 작곡가와의 만남에서 '회심곡'을 부르고 회사와 계약까지 했던 것이다. 김영임은 나훈아, 남진, 패티김, 이미자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한솥밥을 먹었고, 소리 입문 1년 만에 '회심곡' 완창으로 음원을 발매, 밀리언셀러 앨범으로 선정되면서 스타 국악인으로 등극했다. 집에서 국악 연습을 하던 김영임. 그런데 한쪽에서 남편 이상해가 클래식을 부르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