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미드 '디 아이돌' 안무 전혀 선정적이지 않다 릴리로즈뎁 의상이 더 부담스러워

제니 미드 '디 아이돌' 안무 전혀 선정적이지 않다 릴리로즈뎁 의상이 더 부담스러워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드라마 출연작인 '디 아이돌'. 이 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다. 북미에서 첫 방송됐는데, 제니의 수위 높은 댄스가 굉장히 선정적이라며 말들이 많았다.

캡처된 사진만 보면 당황스럽긴한데, 어떤 사람이 유튜브에 올린 걸 보니 전혀 선정적이지 않은 안무였다. 호탕한 목소리를 지닌 안무가의 구호에 맞춰 다덜 춤연습중인 장면인데..오히려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의 의상이 좀 민망했다. 스포츠 웨어라고 하기엔 너무 속옷만 걸친것 같아서 썰렁해보였다.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다이안은 조셀린이 슬럼프를 겪자 대타로 물망에 오른 인물. 북미에서 첫 공개된 1화에서는 다이안 역을 맡은 제니가 탱크톱에 짧은 팬츠를 입고 등장해 남성 댄서들과 격렬하게 춤을 추는데, 제니의 분량은 약 10분가량. 

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드라마이기도 한데, 초청된 이유가 있겠지 싶다. 난 전문가가 아니니까 모르겠지만, 칸 영화제에 시리즈물이 초청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기사도 있던데, 뭔가 이유가 있으니 초청됐겠지. 그리고 제니는 극중 캐릭터 다이안 역에 충실해 연기했을뿐 의도적으로 선정적인 모습을 보인게 아니지 않나.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캡처해서 그 부분만 부각시키는 것도 참 문제다. 아무튼 제니가 새로운 도전을 했으니 응원한다. 멋쟁이~ 
 
사진: 디아이돌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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