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온천 물 1년에 2번만 교체 기준치 3700배 레지오넬라균 검출
일본 후쿠오카 온천 물 1년에 2번만 교체 기준치 3700배 레지오넬라균 검출일본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에 위치한 후츠카이치온천의 '다이마루 별장' 료칸(숙박시설)은 1년 동안 온수를 2번만 교체해 후쿠오카현 당국으로부터 행정명령을 받았다. 온천탕의 물은 주1회 이상 교체하는 것이 지침인데, 해당 료칸은 (온수 교체 시기와 관련해) 허위 신고한 사실까지 드러나 처벌 대상이 됐다. 1년에 온수를 2번만 교체했다면 거의 썩은 물이나 다름없는데, 댓글에는 '무슨 온천물이 대대로 내려오는 종갓집 씨간장이냐?', '주1회 교체마저도 더럽다', '하수도 물보다 더 더러운게 일본온천이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달렸다.적발된 '다이마루 별장' 온천은 1865년에 창업한 전통있는 료칸이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내 거..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