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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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잉글리시 머핀 한라봉주스 친구와 함께 냠냠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잉글리시 머핀 한라봉주스 친구와 함께 냠냠 집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생겨서 정말 편리하다. 근처에 카페도 많은데, 스타벅스만 끌리는 이유는 뭘까? 친구와 약속 장소를 잡을 때도 주저없이 스타벅스. 특별히 맛있는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제일 만만한 게 스타벅스라 자주 가게 된다. 친구를 만나 카라멜 마끼아또, 잉글리시 머핀, 한라봉주스를 주문한 뒤 이야기를 나눴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요즘 근황 등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다. 사실 친구가 미술관 티켓을 준다고 해서 급 만남이 성사된 것인데, 나이가 먹으니 이렇게 만날꺼리가 있어야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냥 맥락없이 아무때나 시간 맞춰 보는 게 안 되는 나이가 됐다. 어려서부터 보던 친구라 서로의 신상과..
2023.02.19 -
아침 식사로 간편한 스타벅스 크랜베리 치즈 샌드위치와 유기농 오렌지 주스
아침 식사로 간편한 스타벅스 크랜베리 치즈 샌드위치와 유기농 오렌지 주스 모처럼 스타벅스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나는 크랜베리 치즈 샌드위치와 유기농 오렌지 주스를, 남편은 카페라떼와 블루베리 베이글을 먹었다. 나는 커피를 먹으면 속이 아파서 항상 주스만 마시곤 한다. 제일 좋아하는 민트 초코도 한 달에 두어번 먹어야 탈이 안난다. 커피도 초코도 몸에서 잘 받아내질 못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스타벅스가 있어도 잘 안가게 된다. 그래도 남편과 주말 아침 시간을 오붓하게 보내기 위해 방문했다. 아침부터 스타벅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문득 20대 시절이 생각났다. 항상 스타벅스에 앉아서 죽상을 하고 노트북만 바라봤었다. 여유롭게 읽고 싶은 책을 읽거나, 먹고 싶은 걸 먹어본 기..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