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최우수 연기상 59회 백상예술대상 ‘엄마가 오랜만에 기분좋으실것같다‘
송혜교 최우수 연기상 59회 백상예술대상 ‘엄마가 오랜만에 기분좋으실것같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한 송혜교. 이번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혜교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을 것 같았다. 느낌이 확 왔다. ‘나 상받았어 연진아, 나 되게 신나’라고 말문을 연 송혜교. 여유있는 모습에 놀랐고, ‘정말 받고 싶었다’는 솔직한 고백에 한 번 더 놀랐다. 송혜교의 수상소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엄마 이야기. ‘오랜만에 엄마가 기분좋으실 것 같다. 항상 제 걱정 많이 하셨는데, 오늘은 마음 편하게 기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말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느껴졌다. ‘연기를 하면서 행복했고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그의 말대로 앞..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