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인절미 빙수와 이디야 팥인절미 빙수 맛 비교 후기
설빙 인절미 빙수와 이디야 팥인절미 빙수 맛 비교 후기인절미 빙수가 먹고 싶은데, 설빙은 집에서 한 블럭 떨어져 있고, 그나마 가까운 곳이 이디야 카페여서 이디야에서 팥인절미 빙수를 먹었다. 그런데 어쩔 수가 없나보다. 빙수는 빙수집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이디야 팥인절미 빙수에 들어가는 떡이 너무 딱딱해서 최근 떡은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콩고물도 뭔가 맛이 오래된 느낌이었다.하지만 설빙 인절미 빙수는 봄에 먹어도 여름에 먹어도 가을에 먹어도 겨울에 먹어도 항상 그 맛 그대로다. 떡도 말랑말랑, 콩고물도 달면서도 고소하고. 사실 둘을 비교해서 쓴다는 것 자체가 설빙에 대한 모욕이 아닌가. 각자 잘하는 메뉴가 있는 법이다. 이디야는 음료 위주로 시켜 먹으면 된다..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