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과 엄마의 눈맞춤, 효자촌2, 제이쓴 본명 나이 학력 아내 홍현희 아들 똥별이 인스타 프로필 정보

제이쓴과 엄마의 눈맞춤, 효자촌2, 제이쓴 본명 나이 학력 아내 홍현희 아들 똥별이 인스타 프로필 정보

ENA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2'를 보다가 제이쓴과 그의 엄마가 눈맞춤을 하는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참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제이쓴의 엄마가 아들과 눈도 못마주치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마치 내 모습 같았다. 나도 이제 막 10대에 들어선 딸내미와 손을 맞잡고 눈맞춤을 하는데, 가슴 속 뜨거운 것이 왈칵 올라왔던 경험이 있어서 제이쓴 모자 지간의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았다. 

제이쓴 엄마가 "보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묘한 감정이 든다. 엄마가 아들 안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냐"는 멘트가 공감돼 눈물이 흘렀고, 제이쓴도 "엄마가 날 이렇게 사랑했구나"라고 큰소리로 말하는데, 애써 눈물을 참는 것 같아서 그의 심정도 공감됐다. 

제이쓴은 50대 후반이신 엄마가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아 아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에 속이 상해 혼을 냈던 적도 있다고. 그만큼 엄마가 나이 들어가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던 것.

제이쓴은 스스로 '효자'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정말 효자인 것 같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6년 전, 엄마가 갱년기 때 '자기 죽을 것 같다'고 얘기했을 때, '안 되겠다'라는 것도 있었다'면서 본인이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공항에서 전화를 하면 엄마가 부러워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제이쓴은 엄마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었고, 엄마는 '죽기 전에 에펠탑은 봐야겠다'고 해서 바로 티켓팅 후 스위스에 들렀다가 에펠탑을 보고 왔다는 효심 가득한 실화를 전했다. 

자식에겐 내 모든 사랑을 퍼 주는 게 익숙하고 당연한데, 부모님께 마음을 전한다는 게 쉽지 않다. 계실 때 잘하고, 있을 때 잘해야 하는데, 세상살이가 버겁다보면 꼭 원망의 화살이 부모님을 향하게 돼 이 나이 먹고도 심통을 부리기도 한다.

어쨌든 제이쓴 정말 효자다. 그의 효심이 방송 화면을 뚫고 나한테까지 전염되서 좋은 영향을 주니 고맙다. 방송을 통해 엄마와 좋은 추억 만들길 바라며 제이쓴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본명: 연제승
• 출생: 1986년 12월 27일, 충청북도 괴산군
• 본관: 곡산 연씨
• 가족: 부모님, 누나 연보라, 매형 임정수, 조카 임채민, 임세은, 배우자 홍현희(2018년 10월 21일 결혼 ~ 현재), 아들 연준범(2022년 8월 5일생)
• 학력: 천안공업고등학교(전기과/졸업)
• 소속사: 초록뱀 이엔엠
• MBTI: ENTP
• 경력: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
• 인스타그램: @im_jasson
•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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