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또 입방정 디카프리오 대시 거절 벤 애플렉과 브래드 피트 둘다 키스 잘해

기네스 펠트로 또 입방정 디카프리오 대시 거절 벤 애플렉과 브래드 피트 둘다 키스 잘해

기네스 펠트로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을 알랑가 모르겠다. 모르니까 또 이말 저말 던지는 것 같다. 기네스 펠트로가 굳이 자신과 가까웠던 남성 배우들을 언급하며 또 입방정을 떨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나 같은 해외팬들의 경우엔 이런 이야기들이 재밌다. 할리우드 배우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흥미로울뿐이다. 다만, 기네스 펠트로의 현 남편 브래드 팰척이나 기타 등등의 측근들은 그녀의 이런 말들을 전해듣고 불쾌할 수도 있겠다.

기네스 펠트로가 팟캐스트 '콜 허 대디'에서 꺼낸 이야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에게 먼저 대시를 했지만 그가 19살때부터 여성 편력이 심했다는 것을 알고 거절했었다는 것. 디카프리오가 기네스 펠트로의 금발을 보고 반한건가. 기네스 펠트로는 조니 뎁의 데이트도 거절했었다고 밝히며 화려했던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올해 나이 50살인 기네스 펠트로는 과거 전 남자친구였던 벤 애플렉(50)과 브래드 피트(59)에 대해 "둘 다 키스를 잘한다"며 하지 않아도 될 평가까지 했다. 반백살인 마당에 본인이 아무말대잔치 좀 하겠다는데 그걸 누가 말리나. 나같은 먼나라 해외 팬은 '뭐하러 저런 말을 꺼내냐'며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재밌으니 더 깊게 이야기해줬으면'하는 바람도 있다.

기네스 펠트로는 벤 애플렉과 브래드 피트 둘 중에 누가 더 침대에서 나은지 결정할 수 없다며 너스레를 떨며, 브래드 피트에 대해서는 "그는 인생에 대한 사랑, 일종의 연결 같았다"고 칭찬했고, 벤 애플렉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훌륭했다"며 수위높은 대답을 이어갔다.

벤 애플렉이 아닌 브래드 피트와 약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벤 애플렉은 나를 웃게 만들었지만, 브래드 피트가 더 로맨틱했다"는 것. 그렇다면 한 마디로 벤 애플렉은 육체적인 관계의 테크닉은 좋았지만, 소울 메이트는 브래드 피트였다는 건가.

기네스 펠트로는 브래드피트와 지난 1996년 약혼하고 바로 다음해인 1997년에 파혼했다. 그리고 파혼을 하자마자 벤 애플렉과 2000년까지 만났고, 2003년 밴드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다.

크리스 마틴과는 2014년 이혼했고, 2018년 브래드 팰척과 결혼해 현재까지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기네스 펠트로가 말한 걸로 봐서는 육체적인 관계보다도 정신적인 교감, 로맨틱한 무언가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런 마인드긴한데, 아무튼 돈 걱정없이 나이 50이 되도록 사랑을 찾아 약혼하고 결혼하고 이혼하고 또 결혼하는 기네스 펠트로 부럽다잉.
 
사진: 게티이미지, 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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