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이야기(17)
-
엑소시스트 구마 사제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신부님 인터뷰 메주고리예 성모님
엑소시스트 구마 사제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신부님 인터뷰 메주고리예 성모님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신부님은 로마 교구의 구마사제이다. 그가 1990년 설립한 '구마자 협의회'의 회장을 맡았고, 2000년 이후에는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 7월 메주고리예에 머물던 신부님을 다리오 도디그 신부님이 인터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Q. 가브리엘레 신부님, 신부님께서는 로마 교구의 구마사제이시죠?A. 저는 로마의 구마사제이며, 제가 설립한 구마자 협의회의 명예회장입니다. 2000년도가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때 저는 75살이었고, 후임자가 회장직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주교님들도 75세면 은퇴를 하시는데, 저도 그랬지요.Q. 가브리엘레 신부님, 구마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A. '구마'..
2024.09.26 -
하루에 성모송을 1000번씩 9일 동안 바치면 어떻게 될까 파우스티나 성녀의 기도 방법
하루에 성모송을 1000번씩 9일 동안 바치면 어떻게 될까 파우스티나 성녀의 기도 방법에드 세라노 박사는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장을 읽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파우스티나 성녀는 평소 간절히 원하는 어떤 것이 있을 때 하루에 1000번씩 성모송을 바치는 9일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즈음에 토크쇼에 출연한 존 코라피 신부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코라피 신부 역시도 어떤 특별한 사항이 있을 때 짧은 기도문을 직접 만들어 9일 동안 하루에 1000번씩 바친다는 것이었다.파우스티나 성녀와 존 코라피 신부의 경우는 그에게 한가지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에드 세라노 박사에게 현실적인 문제도 없지 않았다. 매일 업무를 수행하면서 '하..
2024.09.19 -
미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천주교 실화 '미사의 무게'
미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천주교 실화 '미사의 무게'룩셈부르크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실화다. 산림 감시원 대장 브라운이 친구사이였던 정육점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누추한 옷차림의 한 늙은 여인이 정육점으로 들어왔다. 이 가난한 여인은 "끼니가 떨어져서 그럽니다. 돈은 없지만, 전 약간의 고기가 꼭 필요하답니다. 조금만 주실 수 없는지요"라며 정육점 주인에게 고기를 조금 나누어 줄 것을 부탁했다. 정육점 주인은 "내가 고기를 주면 당신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겠소?"라고 물었다. 가난한 여인은 "미안합니다. 저는 돈이 없답니다. 그렇지만 나는 당신을 위해서 성당에 가서 미사 한대를 봉헌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이를 듣던 정육점 주인과 곁에 있던 산림감시원 대장 브라운은 종교에 ..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