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4. 20:22ㆍ오만가지 정보
엄마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은 도대체 뭐야
아이가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이 뭐냐는 질문을 했다. 알 것 같은데,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몸에 좋은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게만 말하고 끝나기에는 아이가 너무 커버렸다. 설명을 해줘야 했다. 운전중에 들은 질문이라 검색도 할 수 없었다. 우리 가족 모두 모르는 정보였다. 그렇다고 뭐 꼭 이걸 알아야 삶이 윤택해지는건 아니지만, 왠지 궁금했다. 바로 챗GPT한테 물어봤다. 챗GPT는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 같은 부분은 '알베도'라고 불리는 껍질의 일부라고 답했다.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 그러니까 '알베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알베도는 귤 과육과 껍질 사이에 위치한 흰색 섬유질로, 귤이나 오렌지 같은 감귤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알베도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염증을 줄이고,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그 하얀 실 같은 부분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리고 알베도에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유지, 상처 회복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몇몇 사람들은 이 하얀 실 같은 알베도의 맛이 쓴 것처럼 느껴져서 꺼릴 수 있지만, 영양적인 면에서 보면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것이 이득이다.
영양이 풍부하다고 귤을 너무 많이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카로티노증'이 될 수도 있다. 이 현상은 귤에 많이 포함된 베타카로틴 이라는 색소가 원인이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현상은 건강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미관상 노랗게 되는 것일 뿐이다. 섭취를 줄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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