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줄거리 결말 후기 시즌3 언제쯤 탑 이병헌 이정재 공유 딱지남 연기 굿

오징어 게임2 줄거리 결말 후기 시즌3 언제쯤 탑 이병헌 이정재 공유 딱지남 연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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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가 화려한 캐스팅과 충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2의 결말은 다양한 떡밥을 남기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성기훈(이정재), 영일(이병헌), 딱지남(공유) 그리고 화제를 모은 탑 최승현(타노스) 등의 캐릭터들이 각각 독특한 서사를 펼쳤다. 특히 탑은 극중 코인을 잃고 게임에 참가한 래퍼 타노스를 연기하며 논란속에서도 독특한 캐릭터성을 보여줬다. 그의 연기에 대해 각종 기사와 댓글에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은듯해서 나쁘지 않게 잘 봤다.

오징어 게임2는 전반적으로 게임의 외부와 내부 갈등, 캐릭터 간 복잡한 관계와 반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긴장감을 유지했다. 특히, 프론트맨 영일의 배신과 딱지남 공유의 독특한 존재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병헌과 공유의 연기가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시즌3은 2025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떡밥들을 회수하고 대규모 스케일로 돌아온다고 한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와 시즌3을 동시에 집필하고 촬영했다. 편집 과정에서 7편 이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시즌을 나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즌2가 (작품이 공개되기 전에) 이미 골든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시즌3은) 시즌2보다 낫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즌2의 줄거리와 결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게임 참가자들은 게임 중단 여부를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며 대립한다
• 성기훈(이정재)은 게임 진행 요원들의 방심을 틈타 반격을 계획한다. 불이 꺼지면 침대 아래로 숨고 죽은 척하라는 그의 전략으로 긴장감이 고조된다. 반란은 진행 요원들의 무기를 탈취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했으나, 프론트맨 영일(이병헌)의 배신으로 실패로 돌아간다. 이것은 영일이 의도한 것이었으며, 영일은 성기훈이 결국 인간적인 한계를 드러내길 기대했다.
• 성기훈의 동료들은 영일에게 제거당하고, 성기훈 역시 사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의문스럽게 사살되지않는다. 성기훈이 가장 신뢰했던 친구인 정배는 영일의 손에 의해 성기훈 앞에서 살해당하며 절망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성기훈이 절망 속에서도 생존한 이유가 시즌3의 중요한 서사로 이어질 것이다.

• 영일은 반란조차 예상한 채 게임을 더욱 잔인하게 이어가고자 한다. 엔딩 직전, 영희와 철수가 재등장하며 게임의 지속성을 암시한다.
• 시즌1에서 사라진 준호(위하준)가 게임의 비밀을 추적하는 장면에서 오달수의 수상한 행동이 드러난다. 그는 드론을 파괴하고 목격자를 제거하며 시즌3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암시한다. 
• 그리고 딱지남(공유)은 게임 초대장을 전달하는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딱지남은 성기훈과의 대면 장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주목받는다. 그는 여전히 딱지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을 유인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시험한다. 특히 노숙자들에게 빵과 복권을 선택하게 하는 등 잔인하면서도 기이한 방식으로 게임의 본질을 드러낸다. 시즌3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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