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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사업 부도로 피신한 남편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흑인 아이 출산 루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정소녀 본명 나이 학력 프로필 정보

2023. 7. 24. 13:32TV 프로그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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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사업 부도로 피신한 남편 다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흑인 아이 출산 루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정소녀 본명 나이 학력 프로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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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에 출연한 정소녀가 70년대 당시 받았던 CF 출연료를 공개했다. 정소녀는 제과, 커피, 화장품 등 수많은 광고 촬영으로 1970년대 CF퀸으로 떠올랐다. 그는 CF 출연료로 기네스북에 등극되기도 했다. 당시 평균 광고 출연료가 10~20만원이던 당시, 정소녀는 2천만원이었다.

정소녀는 “그때 2천만원이면 내가 여의도 아파트 40평에 살았는데 매매가가 1400만원이었다. 그것만 찍은 게 아니라 다른 것도 찍고 하니까 저절로 출연료 경쟁이 됐다. 그때 큰돈인 줄 몰랐는데 많이 받았더라. 그 돈으로 빌딩 여러 채 샀다. 샀다가 다 잃어버렸다. 가족끼리 관리를 했는데 잘못된 투자로 손해를 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활동 당시 가장 잘생겼던 배우로 한진희, 노주현을 꼽았고, 별로 안 잘생긴 사람으로는 이덕화를 꼽았다. 그러면서 정소녀는 과거 이덕화가 오토바이 사고로 5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덕화와 친구인데,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 옛날에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었다. 다들 가망이 없다고 그랬었다. (이덕화가) 병실에 누워있는데 살을 땜질을 다 했더라. 벗고서 누웠는데 온통 다 꿰맨 자리여서 사람 같지 않았다. 그때 이덕화가 ‘야, 소녀야! 나 죽은 줄 알고 사람들이 안 와!’ 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고 전했다.

이후 이덕화는 자서전에서 의리있는 친구로 정소녀를 적었다. 정소녀는 “내가 뭉클하고 고맙더라. 사람이 감사한 마음이 들면 표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그럼으로써 상대가 오해하지 않고 고맙게 받고 있다는 걸 꼭 이야기해야겠더라”고 털어놨다.

정소녀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결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일찍 결혼했던 게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27살에 결혼을 했는데, 당시 결혼을 환상으로 생각했었다.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행복하게 해줄 거란 믿음이 있었고, 공주처럼 사는 게 결혼인 줄 알았다”며 시간이 갈수록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고.

 

정소녀는 “결혼 2~3년 차 때 남편이 사업 부도로 미국으로 피신 가서 못 들어왔다. 3년 정도 지나서 남편이 ‘여기서 결혼하게 됐는데, 이혼 서류 좀 만들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전해 언니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쿨하게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겠지만, 그때는 세상 사람들이 날 얼마나 이상하게 볼까, 원망스러웠다. 내 마음과 내 결정으로 선택한 것이니까 남 탓할 게 아니더라. 여자들이 (철 좀 들고) 30대 중반이나 이후에 결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과거 가봉 대통령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로 가슴 앓이를 했었다. 당시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한 걸 후회했다고. 이에 박원숙은 “정소녀가 허무맹랑한 헛소문으로 힘들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직접 루머 유포 현장을 잡은 적도 있다는 정소녀는 “내가 KBS 라디오를 진행할 때 화장실에 있었는데 여자 둘이 ‘정소녀가 그랬다’라고 떠들더라. 그 사람들이 화장실에 와서 양치를 할 때 그 뒤에 섰다. 나를 보고 놀라길래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고소하려고 한다’ 라면서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그제야 미안하다더라“라며 황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송도순이랑 친한데 언니도 목욕탕에서 내 루머에 대해 이야기한 옆사람이랑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 이후 한 기자가 직접 해외로 가서 취재를 해 억울함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정소녀 프로필

  • 본명: 정애정
  • 출생: 1954년 1월 21일
  • 학력: 서라벌예술대학(연극영화학/ 중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연극영화학, 학사)
  • 종교: 개신교
  • 데뷔: 1973년 MBC 공채 6기 탤런트
  • 활동: 197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함. 1974년 이두용 감독의 영화 ‘돌아온 외다리’에서 조연을 맡음. 그 뒤 1974년 11월에 개봉한 김수형 감독의 영화 ‘이름 모를 소녀’에서 주연을 맡았을 때 김 감독의 권유로 예명 사용. 1975년 TBC 연기대상을 받은 뒤 TBC의 간판쇼프로 ‘쇼쇼쇼’에서 허참과 공동 MC를 맡아 오랫동안 활동함. 이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에서도 ‘쇼쇼쇼’ 폐지 때까지 진행을 맡았고, 1985년에는 KBS ‘가족오락관’에서 허참과 2대 MC를 맡음.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방송계로 다시 컴백하여 간간히 얼굴을 내밈. 2010년 중반 MBN ‘엄지의 제왕’에도 출연함.
  • 여담: 한때 가봉 대통령인 오마르 봉고와의 관계로 아이를 낳았다는 근거 없는 루머 대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음. 다행히 가봉에 취재한 기자덕분에 누명을 벗을 수 있었음. 지금은 연예계를 떠나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음.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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