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 21:15ㆍ오만가지 정보
다이어트만 하면 왜 허리가 이렇게 아플까 원인 해결방법
다이어트 중이다. 낮에는 원래 먹던대로 탄수화물 단백질 온갖거 프리하게 먹고, 저녁에만 두부 한모와 약간의 야채와 과일을 먹고 있다. 이 루틴을 몇주 유지했더니 슬금슬금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얼추 1, 2키로 빠진 것 같긴한데, 문제는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내 무거운 몸을 바쳐주던 허리가 다이어트로 인해 갑자기 무게중심을 잃은건지.
검색을 해보니 허리를 바쳐주는 근육이 빠져서 그렇단다. 그리고 저녁에 두부만 먹기보다는 계란 등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병행해야만 했다. 영양제도 먹고 있었는데 뭐가 좀 부족했나보다. 검색한 내용들을 주욱 살펴보니 뭔 소린지 알겠는데, 실천은 하기 싫다. 번거롭다. 저녁에 두부만 먹기도 빡세다. 여튼 내가 알게 된 정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다. 다이어트만 하면 꼭 허리가 아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빌어본다.
다이어트만 하면 왜 허리가 아플까 원인
- 식단 제한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두부 등의 단백질만 먹으면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의 뼈건강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 칼슘 섭취를 위해 저지방 우유나 두유, 멸치, 견과류 등을 추가하거나 종합비타민을 먹도록 한다.
- 자세 점검: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유지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허리를 펴고 앉는 자세를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
- 운동: 다이어트 중 근육이 빠지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근육이 유지되기 어렵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코어 운동을 한다. 고양이 자세, 플랭크 등.
- 체중 감량 속도: 급격한 체중 감량은 관절과 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주당 0.5~1kg 감량이 적당하다.
- 근육 손실 원인: 두부 등의 원푸드로 식사하면 전체적인 칼로리가 부족해 근육이 에너지원으로 소모될 수 있다. 단백질 하나만 섭취할 경우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다.
다이어트할때 허리가 안아프려면? 해결방법
- 단백질 섭취량 늘리기: 두부 외에도 닭가슴살, 달걀, 생선, 유제품 같은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한다. 체중 1kg당 하루 1.2~1.6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예) 체중 60kg은 하루 약 72~96g의 단백질을 섭취.
- 운동 추가하기: 브릿지, 플랭크 등의 허리를 강화하는 근력운동,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 칼로리 조절: 지나치게 적은 칼로리는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준다. 체중 감량 중이라도 하루 1200~1500kcal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다양한 영양소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허리 통증이나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채소, 견과류, 고구마 같은 복합 탄수화물도 추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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