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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8화 줄거리 명대사 9화 예고 나랑 진짜 연애하자

2024. 12. 17. 16:48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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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8화 줄거리 명대사 9화 예고 나랑 진짜 연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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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7화와 8화도 무척 설레이며 시청했다. 12부작이라는데 더 늘려주면 좋을텐데. 주지훈과 정유미 두 배우의 케미가 참 좋다.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데, 나는 티빙에서 보고 있다.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서로의 진심을 18년만에 확인한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 아직 남아있는 라일락 나무 앞에서 "이딴 내기 집어치우고 나랑 진짜 연애하자"라며 고백하는 석지원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드디어 둘의 본격적인 비밀연애가 시작됐다.

윤지원이 공문수(이시우)와 사귄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졌고, 같은 체육복을 입고 나온 해프닝 덕분에 석지원의 질투심은 극에 달했다. 손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귀여웠고 웃음을 자아냈다.

석지원은 윤지원과 더 가까이 있기 위해 회사 리조트로 위크숍 장소를 옮겨버리는 남친 플렉스를 보여줬다. 회식 자리에서 공문수가 '사랑인가요(궁OST)'를 부르자 석지원이 듀엣 무대에 나서며 윤지원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모두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던 석지원과 윤지원 커플. 그러나 석지원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며 돌연 방에 들이닥치면서 8화 엔딩이 긴장감 속에서 마무리 됐다. 차지혜(김예원)가 일부러 둘을 도와준게 아닐까 싶다. 차지혜가 석지원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윤지원과의 관계에서 진심으로 사과하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앞으로 그녀가 아군이 될지 또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석지원과 윤지원의 비밀 연애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석지원의 아버지와 윤지원의 할아버지가 반대하는 장벽을 어떻게 넘어설지 궁금하다.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9화 예고편을 보니 드라마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애틋함과 함께 더 달콤하고 깊어질 것 같다.

이번주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의 기억에 남는 명대사도 정리해봤다. 주지훈과 정유미의 연기력이 더해져 대사들이 더 설레고 가슴 먹먹하게 다가왔다.

꽃이 지면 볼 일 없을 거라고 했나? 우리 그만합시다. 난 안 되겠어. 이딴 내기 집어치우고 나랑 진짜 연애하자.

 
오래전에 너를 버렸대도, 집안이 반대한대도, 우리의 마음만 같다면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 아니냐?

너는 왜 기다리기만 해? 기다리지 말고 나와. 내가 여기서 기다릴 테니까.

천륜까지 끊더라도 이번만큼은 제 연애에 관여하지 마세요.

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아서, 한발짝도 더 나아가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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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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