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20:27ㆍ일상 속 리얼 후기
이케아 광명점 방문 후기 꼭 사야 되는 리스트 추천 LED 전구 누런색 말고 흰색 찾느라 죽는줄
월요일 오전, 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왔다. 이케아는 오전 10시 오픈인데, 이케아 레스토랑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이용 가능해서 일찍부터 가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겼다. 레스토랑에 사람이 정말 없어서 한가해서 좋았다.
사실 최애 메뉴는 소금구이 닭갈비 스테이크지만, 너무 일찍 가서 그랬는지 주문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계란, 베이컨, 핫케익으로 구성된 2900원 짜리 조식을 (소세지 포함하면 500원 추가) 주문했다. 메이플 시럽은 메뉴 받고 돌아서면 수프 쪽에 있다. 돌아서면 보이니 계산 전에 메이플 시럽을 접시에 뿌려놓고 나오면 좋다. 남편은 늘 먹는 플랜트볼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느글느글할 것 같은 플랜트볼의 맛을 김치볶음밥이 잡아줘서 맛있었다고 한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쇼룸을 구경했다. 짜투리 공간에 놓을 아주 작은 노트북 책상이 필요했는데, 아이들 책상으로 유명한 미케 책상(105X50cm), 강화 유리로 된 빗세(100X36cm), 피엘보(100X36cm), 릴로센(102X49cm) 네 가지를 후보로 놓고 고민하다 왔다. 어디다 놓고 쓸지 최종적으로 위치를 정한 뒤에 넷 중에 하나로 구입해야겠다.
LED 전구가 꽤 저렴해서 여러개 쟁여왔다. 이케아 LED 전구 불빛 색깔은 웜화이트와 쿨화이트 두 가지가 있는데, 웜화이트는 쉽게 말해 노란 불빛이고, 쿨화이트는 하얀 불빛으로 우리가 주로 많이 쓰는 쨍한 형광등 색깔이다.
당장 필요한 게 하얀색 불빛이었는데, 전구 코너를 아무리 뒤져봐도 온통 노란색 불빛이 나는 전구들뿐이었다. 전구 코너를 계속 돌아다닌끝에 간신히 하얀 불빛 전구를 찾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얀 불빛이 나는 전구가 들어있는 상자위에는 하늘색 동그라미가 그려져있는데 그게 쿨화이트 전구다. 사람들이 많이 사갔는지 몇상자 안남았었다. 업자들이 사가는건가? 아무튼 시중에 파는 LED전구에 비하면 거의 반값느낌의 저렴한 가격이니 가성비 좋다.
그리고 냄비가 필요해 8000원 짜리 스테인리스 냄비를 구입했다. 이름은 안논스. 항상 냄비랑 프라이팬은 테팔을 썼었는데, 뭘 사도 거기서 거기라는 풍문을 듣고 그냥 이케아에서 샀다. 근데 설거지할때 만져보니 얇긴 얇다. 그냥 딱 그값 하나보다. 만두 한번 쪄봐야지. 아무튼 이케아 광명점은 월요일 오전에 가야 숨통이 트인다. 사람 없고 한가해서 마음놓고 쇼룸을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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