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 이혼 후 재결합 가능성

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 이혼 후 재결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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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1972년생)과 제니퍼 로페즈(1969년생)의 재결합설이 돌고 있다. 페이지 식스에 의하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이혼 후 재혼했다고 한다. 9월 초 두 사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모 호텔에서 자녀와 함께 브런치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관해 응답하지 않았다.

공개된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벤 애플렉은 파란색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고, 제니퍼 로페즈는 블랙 크롭 터틀넥과 플레어 청바지를 입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중인 사이 답지 않게 아이드로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월 20일, 제니퍼 로페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이혼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날은 그가 벤 애플렉과 결혼식을 올린 지 2주년이 된 날이었다. 이들은 합의 이혼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혀졌다. 둘의 정확한 이혼 날짜는 4월 26일이라고 한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2002년 영화 '갱스터 러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간 연애했지만 지난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결별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1968년생)와 지난 200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2014년 파경을 맞았다.

벤 애플렉은 지난 2005년 미국 배우 제니퍼 가너(1972년생)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안았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혼한 뒤 혼자가 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17년만에 다시 만나기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2년 8월 결혼했다. 무려 3일에 걸쳐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심지어 제니퍼 로페즈는 갈비뼈에 자신과 벤 애플렉의 이니셜을 타투로 새기며 애정을 뽐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은 이혼 소송중이다. 몇 차례 파경설이 흘러나온 상태에서 지난 8월 20일 제니퍼 로페즈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이 살던 비벌리힐스 맨션은 매물로 나온 상태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따로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고 소속사를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24년 4월부터 이혼을 고민해왔고, 둘은 이혼 전까지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했으나, 벤 애플렉의 감정 기복이 관계를 악화시켰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두 사람에게는 각자 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 있고, 이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한다.

 

사진: 스플래시, 페이지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