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 다 너무 아프더라'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 다 너무 아프더라'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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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영상을 검색하다가 신애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Shinaelife'에 방문하게 됐다. 여러 영상 중에 '저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공개합니다' 라는 영상을 봤다. 영상에는 신애라가 아침 저녁에 집에서 간단히 먹는 메뉴가 공개됐다. 신애라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이 유용해보여서 티스토리에 남겨본다.

1969년생인 신애라는 1년 전부터 갱년기가 왔다고 한다. 갱년기 증상이 열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관절도 위장도 너무 아팠다고. 나도 언젠가는 겪게 될 갱년기 증상인지라 정말 남일 같지 않아서 영상을 집중해서 봤다.

갱년기를 겪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느낀 신애라는 식습관부터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예전에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조미료 있고 밖에서 외식하는 맛있는 것들을 좋아했다면, 여전히 먹고 맛있어.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만큼은 본연 그 자체의 재료들로 음식을 해 먹고 내 입을 순환시키자는 생각을 했다.

신애라는 불린 검정콩을 밥솥에 넣고 콩을 익혔다.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 때 푹 익혀놓은 검정콩을 한숟갈씩 먹었다. 입이 출출할 때도 한 개씩 먹었다. 그럼 포만감이 든다고 한다. 푹 익힌 검정콩을 먹는 것이 신애라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이었다. 영상을 보니 나도 좀 번거롭더라도 검정콩 섭취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정콩이 단백질 섭취 뿐만 아니라 호르몬에도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

영상을 보다가 재밌었던 것은 남편 차인표의 등장. 촬영을 하던 차인표가 "주방에 왜 태블릿이 있냐"고 물었고, 신애라는 "남편이 설거지를 많이 한다. 그래서 남편이 설거지 할 때 뉴스를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남편 분이 참 훌륭하신 분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애라는 "나도 주방에서 요리하고 시간을 많이 보낼 떄 예능을 본다. 주로 서바이벌 예능이나 연애 예능을 본다. 패널 연락 기다리고 있다"며 웃었다.

갱년기 증상을 정리하며 글을 마친다.

갱년기 혹은 폐경기는 노화에 따라 생식 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며 신체와 정신이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뜻한다. 대부분 40~65세 사이에 나타나며, 45~55세 사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지속 기간은 평균 6~8년이다.

여성 뿐만 아니라 중년에 접어드는 시기의 남성에게도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하지만, 갱년기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훨씬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갱년기를 사춘기에 빗대어 '제2의 사춘기'라고도 하지만, 갱년기는 사춘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힘든 시기다. 사춘기는 정신적으로는 힘들지만 몸은 11~16세로 매우 젊기 때문.

남성과 여성의 공통적인 갱년기 증상은 우울, 불안, 짜증, 예민함 등의 심한 감정기복이다. 감성이 풍부해지는 시기라서 평균 행복도가 일생에서 가장 낮아지며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급감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스릴감을 주는 자극적인 경험으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불ㄹ, 도ㅂ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거나 암벽 등반, 스쿠버 다이빙 등의 위험한 스포츠를 무리하게 하다가 큰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여성 갱년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월경 주기의 불규칙, 상열감, 안면 홍조, 빈맥, 다한증, 피로감, 불안감, 우울감, 심한 감정기복, 짜증, 건망증, 불면증, 수면장애,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나지만 뼈는 약해짐,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허리가 꾸부러지고 키가 줄어듬, 골다공증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본격적인 증상은 42~53세에 나타나지만, 최근 스트레스, 환경오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남성 갱년기의 발생 연령이 30~40대로 낮아지는 추세다.

잦은 피로, 무기력감, 정력 감퇴, 오한, 중풍 발병률 높아짐, 심한 감정 기복, 짜증, 우울감, 불안감, 관절통, 근육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