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4. 20:20ㆍ오만가지 정보
냉장고 파먹기를 하다가 발견한 구기자 효능 하루섭취량 부작용
냉장고 파먹기를 하는 요즘. 냉동실에 뒹굴고 있는 구기자를 발견했다. 구기자를 왜 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혈당 조절에 좋다고 해서 샀던 것 같은데, 우연히 발견한 구기자를 먹기 전에 효능과 부작용을 정리해봤다.
구기자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오랜 시간 동안 한방에서 사용된 약재이다. 고대 중국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구기자는 건강 증진과 다양한 효능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구기자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구기자의 효능
- 면역력 강화: 구기자에는 비타민C와 아미노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 항산화 작용: 베타카로틴과 제아잔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 눈 건강: 제아잔틴은 망막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구기자는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여겨진다.
- 혈당 조절: 구기자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간 건강: 구기자는 간을 보호하고 해독을 돕는 효능이 있어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유익하다.
구기자의 부작용
- 과다 섭취 시 소화 장애: 구기자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저혈압: 구기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구기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만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 약물 상호작용: 특히 혈압약, 당뇨약, 항응고제 등을 복용중이라면 구기자 섭취가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기자를 과다 섭취하면 위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
구기자의 하루 섭취량은 약 20~30g정도로, 보통 말린 구기자를 기준으로 한다. 물에 우려서 차로 마실 경우, 말린 구기자가 10~15g 정도를 물 한컵(약 200~250ml)에 넣어서 하루 1~2회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진하게 만들지 않고 적당한 농도로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어른 수저로 한숟갈의 구기자를 2리터의 물에 넣어 끓여먹으면 좋다. 한숟갈이 대략 10g 정도니까 비교적 연하게 우려진 차가 될 것이다. 이렇게 우려낸 물 2리터를 하루에 여러 잔 나누어 마시면 적당하다. 이 정도로 연하게 우려진 구기자를 하루에 5잔 정도 마시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으며,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유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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