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9. 00:48ㆍ일상 속 리얼 후기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DW60A8375FG 12인용 새틴화이트 반년 사용후기
2022년 6월에 삼성 가전제품 왕창 세일할 때, 하이마트 사이트에서 식기세척기를 구입했다. 할인이 꽤 많이 들어가서 거의 백만원돈에 장만했다. 근처 대리점 직원분들이 삼성꺼는 무조건 6월에 사라고 귀뜸을 많이 해주셔서 덕분에 득템했다.
싱크대 장 하나를 빼고 설치했는데, 여러 후기에서 그 장을 따로 보관해놔야 나중에 이사갈때 채워놓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 이사 계획도 없고, 어디 둘 곳도 마땅찮아서 그냥 버렸다. 이사갈때쯤이면 싱크대 장 나무도 삭아있을것같기도 하고.
누런 싱크대와 다소 안맞는 새틴 화이트로 선택했다. 그냥 하얀색이 깔끔하니 마음이 들었다. 나중에 싱크대 문짝만 바꿀때 하얀색으로 바꿀 예정이기도 해서 미래를 생각해 선택한 색상이었다.
식기세척기를 설치해주시는 기사님이 세제 중에 자연퐁을 사용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나 기계밖으로 흘러 넘쳐서 맨날 AS하러 다닌다는 이야길 해주셨다. 그러면서 에코버 세제를 추천해주셨다. 마침 한 조각있다면서 샘플로 주셨는데, 마음에 들어서 삼성에서 준 할인쿠폰으로 잔뜩 구입했다.
에코버 올인원 세제랑 린스 둘다 구입했다. 물 비린내 냄새도 안나고 그릇도 잘 닦이고 만족하며 쓰고 있다. 사람 손으로 설거지하는 것 보다 더 잘 닦여있다. 컵, 그릇, 냄비, 후라이팬, 수저 다 잘 닦인다. 밥풀 말라붙은 것도 잘 닦인다. 얼룩도 기름때도.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반년 써보니 의외로 소음이 거의 없다. 잔잔한 물소리와 끝날때 알림음이 전부라서 만족한다. 상단 두칸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서 설거지 그릇이 조금밖에 없을 때 이용한다. 저녁에 몰아서 할 땐 표준 모드로 돌리고, 여름 장마철에 습할 땐 건조까지 눌러서 사용했다. 그렇게 습한 날씨 아닌이상 건조없이 세척만 해도 끝났다는 알림음이 울리고 세척기 문이 저절로 열려서 열려있는 틈으로 공기가 통해 알아서 잘 마른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며 주변에서 왜들 그렇게 식기세척기 사라고 했는지 늦게나마 알게 됐다. 아무 제품이든 어서 구입하길 그리고 꼭 12인용으로 구입하길 강력 추천한다. 1인 가구든, 2인 가구든, 3인 가구든 식기 세척기는 무조건 커야 된다. 큼직해야 냄비 넣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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