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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딸 고백 강압적인 아버지 젓가락질 배우는 것조차 공포 아빠하고 나하고

2024. 9. 12. 10:03TV 프로그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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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딸 고백 강압적인 아버지 젓가락질 배우는 것조차 공포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과 딸 함은영 씨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함익병은 "안녕하세요. 함익병입니다. 직업은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그리고 다 큰 딸, 아들 두 명을 키워냈습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함익병은 몇 점짜리 아빠냐는 질문에 "A-? B는 아닐 거 같다. 자식 앞에 부모로서 부끄럽지 않았다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최선을 다해서 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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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나갔던 딸과 손자 3살 김율, 1살 김솔이 들어왔다. 함익병은 "보통 1년에 한 번 들어오면 한 달, 두 달 있는다. 사람 사는 집처럼 북적북적하죠"라고 설명했다.

함익병이 큰 손주를 위해 딸 몰래 영상을 틀어줬다. 함익병은 "딸이 너무 엄격하다. 보다가 끊어버리더라. 큰 손주가 나랑 성격도 비슷해서 정해진 틀에서 못 벗어난다. 그래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면 보기 좋더라고"라며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했다. 이를 알게 된 딸은 "아빠는 진짜 비교육적이야"라며 질색했다.

함익병과 딸이 교육을 가지고 대립했다. 이를 듣던 아내 강미형은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틀어주는게 싫은 건 엄마의 뜻이 그러면 따라줘야 된다는 얘기다"라고 얘기했지만, 함익병은 "한 두달 있으면 갈 거다. 여기 있는 동안에는 약간의 일탈도 하고 가라는 거다"라며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딸은 공감을 해주지 않는 아빠 함익병에 대해 "공감을 바라서 한 얘기에 공감이 안 되고 해결한다거나 분석적으로 얘기한다던가 그렇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함익병 딸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에 대해 털어놨다.

아빠가 강압적인 게 있었다. 뭘 잘못하면 혼난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빠가 늘 화가 나서 집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난 치열하게 살고 왔는데, 너희 하루 종일 뭐했니' 이런 느낌이었다.

딸의 이야길 들은 함익병은 "무서워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작은 동기 부여라도 돼서 조금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다면, 내 할 일은 다 한 거지" 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함익병 딸은 살벌했던 집안 분위기를 언급했다.

집안 분위기가 진짜 살벌했다. 남동생한테는 훨씬 더 강압적이었다. 동생은 저보다 섬세한 사람이라 더 힘들었을 거다. 너무 무섭고, 불편하고, 피하고 싶었다. 아빠의 모토는 '될 때까지 말한다' 이거다. 이 모든 대화는 거의 다 밥상이었다. 그 때를 기억하면 아주 무서웠다.

함익병은 "일이 일찍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밥을 먹거든요. 매주 토요일이 잔소리 하는 날이었다. 6시에 시작하면 10시, 11싞지 잔소리하는 거다. 거기서 '너는 뭐 먹고 살래'가 나온거다"라고 말했다.

될 때까지 말한다는 함익병. 딸은 젓가락질을 배우던 과거를 회상했다.

젓가락질 배우는 것도 호러였다. 호러. 쌀알 갖다 놓고 못 하면 '다시, 다시' 했다. 두려운 분위기였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아니, 소림사예요?"라며 경악했다.

함익병은 자신이 강압적인 아빠라는 주장에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약간의 강제성이다. 구구단을 외워라 못 외우면 손바닥 한 대. 그러면 기를 쓰고 외워서 하루 종일 외워도 못 외울 걸 한두 시간만에 외워"라고 말했다.

 

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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