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5. 17:31ㆍTV 프로그램 후기
화사 실물 논란 이유 한남동 집 공개
SBS 돌싱포맨에 화사가 출연해 자신이 무대위에서 보이는 모습이 실물보다 더 크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화사는 애매하게 입을 바엔 안 입고 만다"고 말하자 화사는 웃음을 터트렸다. 화사는 몸에 딱 달라붙는 무대의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게 무대에서 가볍다. 춤 활동량이 진짜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춤이 되게 격하다.
올인원 의상을 입다가 화장실에 가면 현타가 온다는 화사.
연결된 올인원 의상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벗어야 하니까. 목이 건조하면 안 되니까 물을 수시로 계속 마신다. 그래서 꼭 무대 전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 다 벗어서 내려서 이렇게 볼일을 본다.
이상민은 화사의 MAMA 시상식 무대를 언급했다. 당시 화사는 몸에 딱 달라붙는 레드 의상을 입었다. 화사는 MAMA 무대를 떠올렸다.
(당시) 별 생각 없었다. 이번 무대도 열심히 하고 싶다, 멋있게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다) 무대 끝나자마자 사방에서 전화가 왔다.
탁재훈은 화사를 바라보며 "우리나라 사람 같지가 않다. 외국사람 같다. 화면에서 보면 큰 것 같은데 마르고 여리여리 하다"며 실물에 대해 놀라워했다.
화사는 자신의 실물 논란에 대해 입을 열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에서도 실물을 보고 놀란다. 뭔가 되게 풍만할 줄 알았는데 키도 클 줄 알았는데 너무 작고 아담하다고. 어르신 분들은 특히나 엉덩이가 이럴 줄 알았다고 한다.
김준호는 화사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자신감에 감탄했고, 이상민은 "사람을 업신여기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탁재훈은 "평상시에는 못 느낀다. 너무 무섭다. 누가 화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무대에 완전히 몰입한다는 화사.
무대에 올라가면 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그 정도로 몰입한다. 몰입 안 하고 무대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저 자신에게 너무 부끄럽다. 열심히의 기준이 무대에서 피를 봐야 할 정도다. 무대를 할 때마다 안무 때문에 무릎에서 피가 난다. 그런데 무릎보호대는 하기 싫다. 무대에서는 무릎이 깨져도 아픈 줄 모른다. 행복하게 한다.
화사의 이야기를 듣던 김완선은 "자기야 안 돼"라며 말렸다. 화사는 "제가 매일 피를 흘리니까 선배님이 오래 일해야 한다"며 김완선의 걱정을 전했다. 김완선은 "몸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무조건 거절한다고도 밝혔다.
돈 거래는 바로 거절한다. 친구도 잃어보기도 했으니까 그걸로 배운 것 같다.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면 줄 수 있는 돈만 줄 것 같다. 잃어도 안 아까운 돈.
한편, 화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아침 먹고가2'에 출연해 매매가 50억 한남동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장성규는 화사가 이사한 새집 주차장의 고급 차량을 보고 "모터쇼급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현관의 고급스러운 목재 문,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큰 주방, 한강뷰에 숲뷰까지 있는 집에 감탄했다.
장성규는 화사에게 "이 집을 검색해보니까 비싸더라. 50억 정도던데 자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아니다. 아직 자가는 아니다. 저는 계속 전세로 이사 다녔다. 주변에서는 건물을 사라고 하는데 저는 철 없을 수도 있지만 지금 사는 그 공간이 중요하다. 이 집은 처음 보자마자 여기서 살고 싶었다.
장성규는 "'멍청이'와 '마리아' 두 곡이 직접 만든 곡이 아니냐. 직접 만든 곡들이 대박이 나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 한 달에 얼마 정도 들어오냐"라고 물었다. 억대의 저작권료가 들어왔다는 화사.
내가 돈을 일부러 많이 안본다. 신경 쓰일까봐 많이 안 본다. 많이 들어올때는 한달에 억대로 들어왔다.
대학 축제 무대의 퍼포먼스의 악플에 대한 생각도 밝힌 화사.
불편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 제가 고의적으로 (퍼포먼스를) 한 건 아니었다. 무대를 하다보면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저 기억이 안 난다. 그렇게 한 것도. 근데 사실 저는 무대 끝나고 잠을 아예 못 잤다. 너무 행복했었다.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아 이래서 내가 무대를 했었지' 생각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너무 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가 또 저를 조심하게 만든다.
화사는 5년전 공항에서 노브라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속옷을 하면 맨날 속이 얹힌다. 진짜 불편하다. 밥 먹으면 맨날 체하고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멤버들이 '혜진아 안돼'라고 기겁을 했다. 근데 언제까지 이렇게 맨날 차고 다니나 해서 일단 시작한 게 비공식적인 자리 같은데는 괜찮으니까 했다. 그때 당시에 그렇게 나쁜 건지는 몰랐다. 그때 인식이 (그랬다). 근데 이제 다들 유연해진거다.
사진: SBS, 유튜브 아침먹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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